자유게시판/자유게시방

우리말의 놀라운 지혜

白 泉 2014. 6. 19. 19:16


      
      
         ☆  우리말의 놀라운 지혜 ☆ 
      
        우리말은 얼의 성장을 기준으로 사람의 일생을 시기별로 나누어 부른다. '어린이'는 얼이 차츰 어리어 가는 사람, '어른'은 얼이 익은 사람, '어르신'은 얼이 완숙하여 얼이 신과 같은 사람이다. 어르신이라는 말 자체에 지혜를 갖추어 존경받을 만한 사람이라는 뜻이 담겨 있다. 어른이라는 말 역시 그 자격과 책임이 이미 말 속에 들어 있다. 어린이가 자라서 어른이 된다는 것은 열매가 영글듯 얼이 알차게 익는 과정이다. 어린이, 어른, 어르신이라는 말만으로도 사람이 어떻게 살고 죽어야 하는지 알 수 있는 우리말의 놀라운 지혜다.
        -행복의 지혜가 숨어있는 우리말의 비밀 中에서 -




    '자유게시판 > 자유게시방'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인생을 쿨하게 살려면  (0) 2014.06.22
    웃음의 신비와 효과  (0) 2014.06.21
    이렇게 살아야지  (0) 2014.06.18
    유일한 박사의 유언장   (0) 2014.06.16
    70代들을 위한 頌歌  (0) 2014.0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