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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세가지 여유로움

白 泉 2015. 10. 26. 16:46


인생의 세가지 여유로움


사람은 평생을 살면서
하루는 저녁이 여유로워야 하고
일년은 겨울이 여유로워야 하며

일생은 노년이 여유로워야 하는
세 가지 여유로움이 있어야 한답니다.

그것을 "3여(三餘)"라고 말한답니다.
농부의 삶을 예로 들면,
고된 하루 농사일을 끝내고

저녁 호롱불 아래 식구들과
도란도란 저녁상을 받는 넉넉함이
첫 번째 여유로움이고

봄부터 부지런히 밭을 갈고 씨앗을 뿌려
풍성한 가을 걷이로 곳간을 채운 뒤
눈 내리는 긴 겨울을 보내는 충만함이
두 번째 여유로움이며

아들 딸 잘 키워 결혼을 시키고
경제적으로 넉넉한 여유로움 속에서
부부가 함께 건강하게 지내는 노년의 다복함이
세 번째 여유로움이라고 합니다.

사람은 누구나 행복하길 원합니다.
행복의 기준은 다 다를 수 있습니다.

그러나 비록 행복의 기준은 달라도
여유로운 마음이 행복의 지름길이라는 것은
누구나 다 압니다.

여유를 모르는 사람은 배려하는 마음이
그만큼 적다고도 합니다.
- 좋은 글 중에서 -



♬ 새벽이 올때 (The Dawning of the day)-"Mary Fahl" ♬

이른아침에 길을걸으며
내가 사랑하는이와 나는 꿈을꾼다
달콤했던 지난날은 여름날에 피어오르고

나무들은 푸른 녹색으로 갈아입고
푸른 하늘은 높고도 높다 . . .
저 멀리서 밀려오는 파도는 해안으로
들어올때 쯤 새벽은 온다 . .

This morning early I walked on
while my darling was in a dream
The last sweet days of summer bloomed
and dressed the trees in green

Then soaring high in the gleaming sky
from far across the bay
came a fearsome roar from a distant shore
at the dawning of the day

Then I called my men to follow me
knowing well that the view was dim
Though tired and worn, how they fought all morn'
as time was closing 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