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어지는 고향땅 나를 낳아준 고향땅. 내 아버지 내 어머니 뒷동산에 묻고 그 고향 땅이 이제 내 마음을 잡아갈 생각을 않는다.
세월의 변화다.
이미 나는 고향에 가 봐도 아는 이가 그리 많지 않으니
마주 손을 잡아도 뜨거운 느낌이 없고 명절이면 버선발로 앞마당에 달려 나오시던 우리 어머니.
찬바람 돌아 나가는 소리. 나도 몰래 나온 대답은 -- 갖은 변명을 둘러 대지만 |
'좋은글과영상 > 좋은 글 모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짧은 인생에 (0) | 2016.02.21 |
---|---|
서로가 길이 되어 가는 것 (0) | 2016.02.21 |
놓아줄 수 없고 당길 수 없는 사랑 (0) | 2016.02.20 |
이토록 아름다운 세상에 (0) | 2016.02.19 |
너무 힘들게 살지 마십시오 (0) | 2016.02.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