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풍경소리
( 절뚝이 부인
)
금실좋은 부부가 텃밭을 가꾸며 다정하게 살았는데
어느날 가정에 충실한 남편이 아내의 생일날
캐이크를 사들고 퇴근을 하다가 교통사고를 당했다.
다행이 목숨은 건졌지만 한쪽 발을 쓸수가 없었다
아내는 발을 절고 무능한 남편이 싫어졌다
그녀는 남편을 무시하며 절뚝이라고 불렸다
그러자
마을사람들이 모두 그녀를 절뚝이 부인이라고 불렸다
그녀는 창피해서 더 이상 그마을에 살수가 없었다
부부는 모든것을 정리한후 다른 낯선 마을로 이사를 갔다
마침내 아내는 자신을 그토록 사랑했던 남편을
무시한 것이 얼마나 잘못이었는지 크게 뉘우첬다..
그녀는 그곳에서 남편을 박사님이라고 불렀다
그러자 마을사람 모두가 그녀를 박사부인이라고 불러주었다
뿌린대로 거둔다
마음에 와 닫는 지혜로운 삶이라 생각됩니다
상처를주면 상처로 돌아오고
희망을 주면 희망으로 돌아온다
남에께 대접받고 싶은만큼 먼저 대접할줄 알아야한다
말이 입힌 상처는 칼이 입힌 상처보다 깊다 는
모르코 속담이 있는가 하면
말은 깃털처럼 가벼워 주워담기 힘든다는
탈무드의 교훈도 있다
배려와 존중의 말로 자신의 격을 높여야한다 ..
(옮긴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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