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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수명과 아내의 내조
白 泉
2014. 6. 29. 09:56
통계에 의하면 혼자사는 남자보다 아내와 함께 사는 남자가
평균 수명이 더 길다고 한다. 이유가 뭘까?
![]() 아내가 남편을 잘 보살피기 때문일까 ?
아내의 음식이 수명을 늘려주는 것일까? 아니면 아내가 옷을 잘 세탁해 주어서일까? 이 문제를 풀어가는데 있어 물고기의 얘기를 들어보자.
![]() 생선회를 파는 사람은 고기가 오래 살아 있기를 희망한다. 생선이 죽으면 값이 확 떨어지기 때문이다. 그래서 수족관에 작은 상어 한 마리를 풀어 놓으면 된다. 물고기들은 상어한테 먹히지 않으려고 열심히 피해 다닌다.
긴장상태의 물고기는 죽지 않고
오래 살아 남는 것이다
![]() 물고기가 수족관 내에서 일찍 죽는 것은 태만하고 긴장이 풀어져 있고 제 맘대로 놀다 보니
운동량도 떨어져 일찍 죽는 것이다.
우리 인생도 마찬가지다.
아내가 있으면 항상 움직여야 하고 긴장을 하게 된다. 온 세상에 어떤 남편이라도 아내 때문에
긴장하지 않는 사람이 있겠는가?
![]() 아내를 가진 남자는 평생을 긴장하며 항상 움직일 태세가 되어 있다.
나태해질 여유가 없는 것이다.
그 결과 남편들은 수명이 늘어난다. ![]() 혼자 사는 남자들은 긴장이 없다.
출동할 태세도 필요없다. 아무 때나 저 좋을 때 움직이면 그만이다. ![]() 하지만 아내가 있으면 항상 신경을 써야 한다.
게으름을 피우거나, 한 눈을 팔거나
술을 많이 먹거나 양말을 벗어서 아무데나 던지거나, 늦잠을 자거나... 여하튼 일거수 일투족에
조심하지 않으면 아내의 잔소리는 바로 퍼부어진다.
![]() 그러면 남편은 긴장하고, 거기에 반응하고, 즉시 복종하여야 한다. 어쨌던 아내들은 게으르고,
편안해 지려고 하는 남편들을 가만두지 않는다.
수족관의 상어 역할을 톡톡히 한다.
![]() 아내란 참 고마운 존재이다.
남자의 수명을 늘려주니까 말이다.
그러므로 남자는 아내에게 감사해야 하며 아내의 명령에 절대 복종해야 할 것이다.
그밖에 아내 때문에 남자가 수명이 연장되는 이유가 더 있다.
![]() 남편은 여자를 벌어 먹여야 하기 때문에
늘상 고민을 하며 살아간다.
고민을 하면 머리를 많이 쓰게 되고 그 결과 또 수명이 연장된다. ![]() 두뇌 노동자가 육체 노동자보다 오래 산다는 것은 이미 알고 있다. 그런데 바로 아내가 남편으로 하여금 두뇌 노동자가 되도록 돕고 있는 것이다. ![]() ![]() 아내의 고마움(?)을 알도록 하자. ★ 아내의 잔소리를 고마워하라. ![]() ![]() ☞ 그러면 너희가 오래 살 것이다. -좋은 글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