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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 나빠도 일본을 좀 배웁시다

白 泉 2016. 11. 3. 17:55

기분 나빠도 일본을 좀 배웁시다

1. 일본은 국제사회에서 귀족의 나라로 인정되는 나라다.

2. 독서 제1등 국이다. 이는 객관적 사실이다.

일본을 배척하기엔 배울게 너무 많은 나라다.

3. 일본인을 국제사회에서 1등국민의 대접을 받고,

품질에 대해서는 끝까지 책임을 지는 책임있는 국민이다.

4. 일본인들은 국가를 위해서는 자기를 희생한다.

5. 일본인들은 자기가 몸담았던 조직을 절재로 배반하지 않는다.

6. 일본인들은 자기보다 훌륭한 사람앞에 무릎을 끓는다.

그래서 원자탄을 만들어 일본을 이긴 미국에 무릎을 꿇고

미국을 배웠다.

7. 미국을 배워서 미국과 경쟁한다.

8. 우리는 미국을 배워서 미국과 경쟁하는 일본인들의 정신을

배워야 한다.

우리는 일본을 증오하고 무조건 미워만 했습니다.

미워했음이 우리에게 무슨 도움이 되었습니까?

1900년대 초만 해도 약육강식 철학이 유행이였습니다.

그 시대에 일본을 강자였고, 우리는 못난 약자였습니다.

지금처럼 당파 싸움만 하다가 망한 것입니다.

일본은 문호를 개방하고 과학을 수입하고 실용주의 철학을

익혔습니다.

우리나라는 문을 닫고 우물 안 자존심만 내세우며 관념주의

말싸움에 밤과 낮을 지샛습니다.

못나서 당해놓고 우리는 잘났던 일본을 지금까지도 원망하고

증오합니다.

왕건이라는 드라마를 보셨을 겁니다.

그리고 6.25를 상기해 보십시오.

지난 수천년간 우리 민족이 동족상호간에 저질렸던 만행중에

일본인 이상으로 가혹했던 사례들이 과연 없었던가요?

일본이 우리보다 야만적이냐 아니냐, 잘났느냐 못났느냐는

지금의 일본인과 지금의 한국인들을 보면 생생하게 알 수 있습니다.

그들은 지금도 우리보다 몇 배나 잘 났습니다.

증오로 부터는 창의력이 나오지 않습니다,

일본을 이길 수 도 없습니다,

오죽 못났으면 약육강식 시대에 일본에게 먹혔을까 부터

참회해야 합니다.

일본인들이 우리보다 잘 난 것 딱 한 가지만 들어 보겠습니다.

미국은 원자탄을 만들어 그 무기로 일본인들을 굴복시켰습니다.

그 결과 일본인들은 그 방사능을 자식에게 대물림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이렇게 당했다면 미국은 지금도 우리의 철천지원수

것입니다.

일본인들은 그 고통을 배움으로 승화시켰습니다.

일본인들은 잘 난 미국인을 배우고, 배워서 경쟁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들은 잿더미를 쓸어내면서 미국으로 건넌가 공장문 밖을

기웃겨렸습니다.

그들보다 잘난 미국을 배우기 위해서였습니다.

1957년 당시 델레스 미국무장관이 수많은 일본 군중을 향해

미국의 우월감을 표현했습니다.

"친애하는 일본국민 여러분!

일본은 지금 세계최고의 손수건과 훌륭한 파자마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왜 그런 것들을 미국에 수출하려하지 않습니까_ ?"

감히 미국을 흉내 내겠다며 공장문을 기웃거린 그 모습들을

비평하는 연설문이었니다.

1957년네 미국에 건너간 볼품없는 트랜지스트 라디오를

비웃는 말이었습니다.

당시 미국은 세계DNP의 54%를 차지하고 있었습니다.

거의 모든 생산기지가 미국에 있었고,

세계의 신제품은 모두가 "MADE IN USA"이였습니다.

미국인들의 우월감은 바로 여기에서 기인했습니다.

그들은 미국에서 만들어지지 않는 모든 제품을 멸시했습니다.

이를 NIH증후군(Not Invented Here Syndrome)이라고 불렀습니다.

이러한 때에 일본인들은 미국으로 부터 줄줄이 선생님들을

불러들였습니다.

1950년에는 그 유명한 데밍 박사를, 52년에는 쥬란 박사를,

54년에는 피겐바움 박사를 모셔다가 과학경영, 씨스템 경영,

통계학적 품질관리에 대해 눈을 뜨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일본에 데밍상(Deming prize)을 만들었습니다.

일본이 오늘날의 품질1등 국으로 우뚝 솟은 데에는

미국인 스승 데밍 박사가 있었다는 것을 세계에 기념했습니다.

우리를 뒤돌아 보십시오.

우리는 지금 외국을 배척하는 속 좁은 국수주의에 젖어 있습니다.

우리라면 우리를 원자탄으로 패배시킨 나라 사람,

미국인을 스승으로 기념할 수 있겠습니까?

"미국을 모방하자" (Copy the West),

"미국을 따라잡자" (Catch up with the West).

일본인들은 미국을 따라 잡으려고 정열을 짜고 지혜를 짰습니다.

그리고 1980년대에는드디어 일본이 생산기술과 품질관리에서

미국을 앞셨습니다.

그때부터 한동안을 미국이 일본을 배우러 갔습니다.

델레스 미국무장관의 조롱 썩인 연설이 있은 이후 25년,

1982년에 승용차에 대한

고객만족도 조사에서일본 승용차가 나란히 1,2,3위를

차지했습니다.

반면 미국차는 겨우7위를 차지했습니다.

미국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차는 미국차가 아니라

일본차였던 것입니다.

일에 몰두하고 따라잡는 모습이 아름답지 않습니까?

일본 놈들이 한 일이면 이런 것도 보기 흉한 것입니까?

일본만 미워하는 게 아니라 최근에는 미국까지도

미워하는 사람 수가 늘고 있습나다.

잘난 사람을 못 봐주는 마음, 증오하는 마음이

우리에게 무엇을 가져다 줄 것으로 믿습니까?

도대체 이 나란는 왜 이렇게 답답하고 따분합니까?

나보다 잘 난 사람도 적이요, 우리보다 잘난 나라도 적이면

우리는 누구로 부터 배우고 누구와 더불어 살아가야 한다는 겁니까?

외세를 미워하고 국제사회에서 생떼를 쓰면서 주민을 탄압하고

굶어 죽이는 북한과 손잡고 살아갸 하나요?

증오심을 부추기면 단합은 시킬 수 있어도 발전은 할 수 없습니다.

못난 사람끼리 어울리면 모두가 못아집니다.

정말로 무서운 사람은 증오심에 불타는 북한 사람이 아니라

증오심을 배움으로 승화시켜 끝내에는 미국과 어깨를

나란히 한 일본사람입니다.

마음에 있는 증오심을 버리십시오.

내가 가지지 못했다고 해서 어찌 감히 남의 것을 탐내십니까?

어찌서 요사이 부쩍 이러한 몹쓸 풍조가 기성을 부리고

있는 겁니까?

젊음은 당신의 미래를 위해 쓰라고 주어진 것이지,

증오심을 키우고 혈기를 부리라고 주어진 게 아닙니다.

혈기를 부리고 증오심을 키워 보십시오.

당신의 인생은 40이전에 폐가로 변할 것입니다.

잘 나가는 일본인, 잘 나가는 미국인들은 부모가 재산을

나눠준다 해도거절한 사람들입니다.

"아버지가 제게 재산을 주시면,

거기에 제가 무엇을 더 얹는다 해도그건 제가 이룬 게 아닙니다.

그러면 저는 무슨 재미로 새상을 삽니까?

저의 것은 제가 이루겠으니

아버지가 이루신 것은 사회발전을 위해 내 놓으십시오".

당신의 힘으로 당신의 노후를 준비하십시오.

노후에 아를다운 꽃을 피우려면

지금부터 아름다워져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