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글과영상/좋은 글 모음

멋진 하루 열어 가세요.

白 泉 2017. 8. 31. 15:13
 
 
멋진 하루 열어 가세요.

이렇게 좋은글이 또 있을까요? 아침 명상에 좋은 글입니다 "정" 꽃은 피어날 때 향기를 토하고 , 물은 연못이 될 때 소리가 없다. 언제 피었는지 알 수 없는 정원의 꽃은 향기를 날려 자기를 알린다.

마음을 잘 다스려
평화로운 사람은 ,
 
한 송이 꽃이 피우듯
침묵하고 있어도
 저절로 향기가 난다.
 
한평생 살아가면서
우리는 참 많은
사람과 만나고 ,
참 많은 사람과 헤어진다...
 
 
그러나 꽃처럼 그렇게 마음 깊이
향기를 남기고 가는 사람을
만나기란 쉽지 않다.
 
인간의 정이란 무엇일까 ?
주고받음을 떠나서 사귐의 오램이나
짧음과 상관없이, 사람으로 만나
함께 호흡하다 정이 들면서 ,
 
더불어 고락도 나누고
기다리고 반기고
보내는 것인가 ?
 

기쁘면 기쁜 대로 슬프면 슬픈 대로,
있으면 있는 대로 없으면 없는 대로,
또 아쉬우면 아쉬운 대로,

그렇게 소담하게 살다가 ,
미련이 남더라도 때가 되면
보내는 것이
정이 아니던가,,,

대나무가 속을 비우는 까닭은
자라는 일 말고도
중요한 게 더 있다고 했다.
바로 제 몸을
단단하게 보호하기
위해서란다.
 


대나무는 속을 비웠기 때문에 ,
어떠한 강풍에도 흔들릴지언정
쉬이 부러지지 않는다고 했다.

며칠 비워 둔 방 안에도 금새
먼지가 쌓이는데 ,

돌보지 않은 마음
구석인들 오죽하겠는가 ?

누군가의 말처럼 산다는 것은 ?
끊임없이 쌓이는 먼지를 닦아내는
것일지도 모른다.

 


♡ 덧없이 흘러가는 세월속에 ,
상처받지 말고 아프지 말고 기쁘고 즐겁고
행복하게 보내고, 오늘도 즐겁고
좋은 시간 되시기
바랍니다...


<옮긴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