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풂의즐거움

베풂의즐거움    우리의 삶이란 타인과의 지속적인 상관관계 속에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남에게서 필요한 것을 받는다는 것도 즐거움이지만, 내가 가지고 있는 것을 남에게 주는 것은 더 큰 기쁨입니다.   그래서 기쁨은 나눌수록 커지고, 슬픔은 함께 할수록 작아진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주고 싶은 마음은 항상 가지고 있지만, 내 것을 남과 함께 나눈다는 것이 그리 쉬운 일은 아니라고 봅니다.   주고 싶어도 나누고 싶어도, 내가 어디 '가진 게 있어야지' 하고 하소연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 인간에게는 한없이 베풀고 나누어 써도 다함이 없는 소중한 것을 갖고 있습니다. 그것이 '나누고자 하는 마음' 이라고 했습니다.    지식을 나누고 물질을 주는 것만이 베풂이 아니라 친구나 지인, 내 이웃을 위한 '열린 마음'이 진정한 베풂이며 서로간의 마음을 밝게 합니다.   항상 기쁨이 서린 얼굴로 가족에게 베풀고, 사랑의 눈길로 이웃에게 베풀고, 고운 말은 아무리 베풀어도 아깝지 않고, 넓고 깊고 포근한 마음씨로 베풀고, 자기만을 내세우지 않고 양보도 베풀고, 몸을 던져서라도 남을 돕고 친절을 베푸는 등,   베풂은 우리 주위에 많습니다.   베푼다는 것은 이와 같이 무슨 재물이나 지식으로만 이루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진정한 베풂 작은 정성으로 베푸는 것이 더욱 더 아름다울 수 있습니다. - 옮겨 온 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