白 泉 2018. 8. 5. 19:23


  부부관계 



한 청년이 고해성사를 하면서 신부님에게 고백했다.

“전 매일 부부관계를 갖고 싶은데,
집사람이 거부해서 자주 다투고 있습니다.


 


신부님! 적당한 부부관계는 어느 정도가 좋을까요?”


 


잠시 생각하던 신부님이 말했다.


 
“성경적으로 말하면 1주일에 두 번이 적당합니다.”

“예? 그럼 성경에 부부관계 횟수까지 나오나요?”

그러자, 신부님이 차분한 어조로 말했다.

 
“그럼요.
그러나 직업별로 다르지요.


 




○ 일반적인 사람들에게는 ‘화목하라’ 고 했으니까,


 ‘화,목’에 하시고,


 
○ 사채업자는 ‘일,수’에,
○ 고리대금업자는 ‘수,금’에,
○ 노름꾼은 ‘화,토(투)’에,
○ 토목공사를 하시면 ‘토,목’에,
○ 건축공사를 하시면 ‘목,수’에 하시고,
○ 조경업에 종사하시면 ‘수,목’에,
○ 솜 공장에 다니시면 ‘목,화’에 하시면 되겠네요





● 그리고 지난 달에 안 했으면 ‘금,월’에,
● 어제 못했으면 ‘금,일’에,
● 그도 안 되면 ‘수,일’내에 하세요.
● 물론 신이 나면 ‘월-수(쑤)’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