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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젊음과 長壽의秘訣

白 泉 2018. 9. 18. 19:10
 
 
 
사람의 젊음과 長壽의秘訣

인류 역사상 가장 오래 산 사람은, 영국인 토마스 파(Thomas Parr_1438~1589)로 알려 지고 있습니다. 152세까지 장수했던 그는, 155㎝의 키에 몸무게 53㎏의 단구였다고 합니다. 80세에 처음 결혼하여 1남1녀를 두었고,122세에 재혼까지 했다네요. 당시 영국 국왕이었던 찰스 1세가, 그를 왕궁으로 초대하여 생일을 축하해 주었는데, 그때의 과식이 원인이 되어 2개월 후 사망했다고 합니다. 유명한 화가 루벤스에게 그의 초상화를 그리게 했는데, 이 그림이 바로 유명한 위스키 'Old Parr'의 브랜드가 되어, 오늘 날까지 인간의 수명이 얼마나 되는가 하는 논의는 예로부터 있어 왔다네요... 무릉도원의 정든 사람들 ☞ http://cafe.daum.net/pw1009 성경에는 수명이 120세로 나오고 (창세기 6장 3절)... 현대 의학자들도 비슷하게, 125세까지로 보고 있는 것 같네요. 한국(KOREA) 통계청에서도 몇년전, 한국 현재 65세를 넘은 사람의 평균 수명이 91세라고 발표한 것을 보면, 인생 100세 시대가 온 것만은 분명해 보입니다... 요즘은 또 '인생 100년 사계절 설(說)' 을 이야기하는 사람들이 많네요. 25세까지가 '봄', 50세까지가 '여름', 75세까지가 '가을', 100세까지가 '겨울'이라는 것... 이에 따른다면 70세 노인은, 단풍이 가장 아름다운 만추(晩秋)쯤 되는 것이요, 80세 노인은 겨울에 접어 든 셈이 되는 것이라네요. 동양에서와 같은 회갑(回甲)개념이 없는 서양에서는, 대체로 노인의 기준을 75세로 보는 것 같다요. 그들은 65세에서 75세까지를 'young old' 또는 active retirement(활동적 은퇴기)'라고 부른다네요. 사회 활동을 하기에 충분한 연령이라고... 그러나 이러한 육체적 연령보다도 더 중요한 것이 정신적인 젊음일 것이라네요... 유대계 미국 시인인 사무엘 울만은, 일찍이 그의 유명한 시 '청춘 (Youth)' 에서 이렇게 노래했고... '청춘이란 인생의 어떤 기간이 아니라 마음의 상태를 말한다. (Youth is not a time of life - it is a state of Mind) 때로는 20세 청년보다도 70세 노년에게 청춘이 있다. 나이를 더해가는 것만으로 사람은 늙지 않는다. '이상'과 '열정'을 잃어 버릴 때 비로소 늙는다.'고... 96세로 타계한 세계적인 경영학자 피터 드러커는, 타계 직전까지 강연과 집필을 계속했다네요. 페루의 민속사를 읽고 있으면서, 아직도 공부하시냐?고 묻는 젊은이들에게, '인간(人間)은 호기심( 好奇心)을 잃는 순간(瞬間) 늙는다.' 는 유명한 말을 했고요...

무릉도원의 정든 사람들 ☞ http://cafe.daum.net/pw1009


1973년에 96세로 타계한 금세기 최고의 첼리스트 파블로 카잘스는, 
93세 때 UN에서 조국 카탈루냐의 민요인 '새의 노래' 를 연주하고, 
평화에 대한 연설을 하여 세계인들을 감격케 했고...
이들보다 나이는 적지만, 금년도 71세인 
세계 제일의 테너 플라시도 도밍고는, 최근
'이제 쉴 때가 되지 않았느냐?'는 질문에, 
"쉬면 늙는다 (If I rest, I rust).' 라며
바쁜 마음이야말로 건강한 마음 (healthy mind)이라며,젊음을 과시했고요...
이들은 한결 같이 젊은이보다 더 젊은 '꿈과 열정'을 가지고 살았고...
정신과 의사들은 말합니다.
"마음이 청춘이면 몸도 청춘이 된다."고...
'이 나이에 무슨…이라는 소극적인 생각은 절대 금물이라네요.'
노령에도 뇌세포는 증식한다니, 죽을 때까지 공부하시라요...
확실히 '늙음'은 나이보다도 마음의 문제인 것 같다네요.
물론 생사는 우리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것이 아니지만...
그러나 일할 수 있고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줄 수 있을 때까지 살 수 있다면, 
감사한 인생이 되지 않겠는지요?...
'항상 젊은 마음을 가지고,
끊임 없이 새로운 일에 도전하면서 바쁘게 사는 것이
젊음과 장수(長壽)의 비결(秘訣)'인 것 같다네요...

무릉도원의 정든 사람들 ☞ http://cafe.daum.net/pw1009 <옮긴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