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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는 어머니는

白 泉 2016. 4. 7. 11:12


 
여자는 어머니는

˝여자˝는 젊어 한 때 곱지만 
˝어머니˝는 영원히 아름답다.
˝여자˝는 자신을 돋보이려고 하지만
˝어머니˝는 자식을 돋보이려고 한다.
˝여자˝의 마음은 꽃바람에 흔들리지만
˝어머니˝의 마음은 태풍에도 견디어낸다. 
˝여자˝는 아기가 예쁘다고 사랑 하지만
˝어머니˝는 아기를 사랑하기 때문에 예뻐한다.
˝여자˝가 못하는 일을 
˝어머니˝는 능히 해낸다. 
˝여자˝의 마음은 사랑 받을 때 행복하지만
˝어머니˝의 마음은 사랑을 베풀 때에 행복하다.
˝여자˝는 제 마음에 안 들면 헤어지려 하지만
˝어머니˝는 우리 마음에 맞추려고 하나되려 한다. 
˝여자˝는 수없이 많지만 
˝어머니˝는 오직 하나다. 
-좋은글 중에서-


삶이란 참으로 복잡하고 아슬아슬합니다. 
걱정이 없는 날이 없고 
부족함을 느끼지 않는 날이 없으니까요. 
어느 것 하나 결정하거나 결심하는 것도 쉽지 않습니다. 
내일을 알 수 없어 늘 흔들리기 때문이지요. 
말로는 쉽게 행복하다 기쁘다고 하지만 
누구에게나 힘든 일은 있기 마련입니다. 
얼마만큼 행복하고 어느 정도 기쁘게 살아가고 있는지 
알 수는 없지만 그저 모두들 바쁩니다. 
나이 들고 건강을 잃으면 
아! 이게 아닌데... 하는 생각을 하게 될 터인데 
왜 그렇게 열심히 어디를 향해 무엇 때문에 
바쁘게 가는 건지 모를 일입니다. 
결국, 인생은 내가 나를 찾아 갈 뿐인데 말입니다. 
고통, 갈등 ,불안, 등등은 
모두 나를 찾기까지의 과정에서 만나는 것들입니다. 
나를 만나기 위해서 이렇게 힘든 것입니다. 
나를 찾은 그 날부터 삶은 고통에서 
기쁨으로 좌절에서 열정으로 
복잡함에서 단순함으로 
불안에서 평안으로 바뀝니다. 
이것이야말로 각자의 인생에서 만나는 
가장 극적이 순간이요, 
가장 큰 기쁨입니다. 
아무리 화려해도 몸에 맞지 않는 옷을 입으면 불편 하듯이 
아무리 멋진 풍경도 마음이 다른데 있으면 
눈에 들어오지 않듯이, 
내가 아닌 남의 삶을 살고 있으면 늘 불안합니다. 
잠깐 쉬면서 나를 먼저 돌아 보십시오 
내가 보일 때 행복과 기쁨도 찾아 옵니다. 
오늘도 잠깐 돌아보고 출발 하시길요.. 



 
<아침편지에서 옮긴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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